英 찰스 왕세자,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하자 "군주이자 사랑하는 어머니"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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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왕위를 계승한 찰스 왕세자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사랑하는 어머니, 여왕 폐하의 죽음은 나와 내 가족 모두에게 가장 큰 슬픔의 순간이다"라고 밝혔다.
찰스 왕세자는 "우리는 소중한 군주이자 많은 사랑을 받은 어머니의 죽음을 깊이 애도한다"며 "나는 그녀의 상실이 영국 전역과 왕국, 영연방,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슬픔이 될 것을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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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왕위를 계승한 찰스 왕세자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사랑하는 어머니, 여왕 폐하의 죽음은 나와 내 가족 모두에게 가장 큰 슬픔의 순간이다"라고 밝혔다.
찰스 왕세자는 "우리는 소중한 군주이자 많은 사랑을 받은 어머니의 죽음을 깊이 애도한다"며 "나는 그녀의 상실이 영국 전역과 왕국, 영연방,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슬픔이 될 것을 안다"고 했다.
찰스 왕세자는 "이 애도와 변화의 시기에 여왕이 그토록 널리 품었던 존경과 깊은 애정에 대해 우리 가족과 나는 위안과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버킹엄궁은 성명을 통해 "여왕은 오늘 오후 밸모럴 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올해 73세인 찰스 왕세자는 즉시 왕위를 계승하지만, 공식 대관식은 바로 진행되지 않는다.
찰스 왕세자는 이날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와 첫 접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찰스 왕세자가 자신의 왕호를 '찰스 3세'로 정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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