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청구 22만 건..5월 이후 최저치

김학휘 기자 2022. 9. 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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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28∼9월 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6천 건 줄어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지난 5월 넷째 주 이후 석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 5천 건을 상당폭 밑돌았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이동평균치도 23만 3천 건으로 7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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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28∼9월 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6천 건 줄어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지난 5월 넷째 주 이후 석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 5천 건을 상당폭 밑돌았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이동평균치도 23만 3천 건으로 7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결과는 경기 불확실성에도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노동시장이 탄탄하다는 결과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9월에도 큰 폭의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줍니다.

연준은 오는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 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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