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테이블' 음이탈 난무하는 대결 속 최종 우승자는?

손봉석 기자 2022. 9. 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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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신개념 음악 게임 쇼 ‘라운드 테이블’이 올 추석 연휴에 베일을 벗는다.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 될 KBS2 추석 특집 ‘라운드 테이블’은 6인의 스타가 서로 지목하고 지목당하며 고난도 명곡들을 이어 부르는 지능형 랜덤 릴레이 음악쇼이다.

노래를 잘하지 못해도 마지막까지 살아남기만 하면 우승자가 되는 ‘라운드 테이블’은 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는 견제와 두뇌싸움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MC 강호동이 6년만에 KBS에서 진행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은데 이어 각 분야의 스타들로 구성된 라인업이 큰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우선 오는 9월 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1회에서는 이은지, 아이키, 정이랑, 송해나, 김수현, 강아랑이 출연한다.

댄서 ‘아이키’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예선 탈락한 아버지의 한을 풀어드리러 출연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아이키는 남다른 가창력으로 단숨에 다른 출연자들의 ‘견제 대상 1호’로 등극했고, ‘퍼포먼스 퀸’ 아이키가 펼칠 활약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계 올라운더 ‘송해나’는 노래가 시작되자 거침없이 고음을 지르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모든 노래를 ‘모델 워킹 창법’으로 소화해내 다른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MZ 세대 대표 개그우먼 ‘이은지’와 국가대표 역도 선수 ‘김수현’이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팔색조 매력의 ‘정이랑’, KBS 간판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12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2회는 허경환, 강재준, 홍성흔, 정혁, 김기두, 김계란까지 6명 남성출연자가 등장한다.

유행어 부자 개가수 ‘허경환’은 라운드 시작 전 앨범 낸 가수는 자신뿐이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고 마성의 개그맨 ‘강재준’은 살 떨리는 고음 창법에 백덤블링까지 선보여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운동 크리에이터 ‘김계란’의 특별한 두성 창법과 만능 스포테이너 ‘홍성흔’의 뱃심 창법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고, 모델테이너 ‘정혁’과 ‘김기두’는 자신있게 가창력을 뽐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스타들의 숨겨진 진짜 노래 실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2부작으로 편성된 KBS2 추석 특집 ‘라운드 테이블’은 오는 9월 11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9월 12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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