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2022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 최우수 녹색 화물공항상 수상

정진욱 기자 2022. 9. 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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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최근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카고 뉴스 주관 '2022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AFLAS Awards, Asian Freight, Logistics And Supply Chain Awards)'에서 최우수 녹색 화물공항상(Best Green Airport)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카고 뉴스(Asia Cargo News)는 홍콩 소재의 아시아 대표 물류 전문매체로 매년 공항, 항만, 항공사, 해운사 등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물류분야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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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수상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전경 / 뉴스1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최근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카고 뉴스 주관 '2022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AFLAS Awards, Asian Freight, Logistics And Supply Chain Awards)'에서 최우수 녹색 화물공항상(Best Green Airport)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카고 뉴스(Asia Cargo News)는 홍콩 소재의 아시아 대표 물류 전문매체로 매년 공항, 항만, 항공사, 해운사 등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물류분야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인천공항은 국내‧외 물류기업 유치, 물류인프라 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 등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에는 연간 항공화물 물동량 333만 톤을 처리하는 등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인천공항은 이번 어워즈 녹색 화물공항 부문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 마이애미 공항, 상하이 푸동공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녹색 화물 공항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SG경영 선도 기업인 공사는 지난 2월 아시아 공항 최초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해 2040년까지 인천공항 전력사용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친환경공항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제로웨이스트 공항 선포를 통해 폐기물을 감축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차 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이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항공물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화물항공사, 물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항공화물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한 바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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