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U-18 아시아선수권서 호주에 완패..조 2위

배진남 2022. 9. 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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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강호 호주에 완패했다.

방지윤(숙명여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U-18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호주에 66-96, 30점 차로 무릎 꿇었다.

뉴질랜드, 인도를 연파했던 한국은 대회 첫 패배와 함께 2승 1패가 돼 3전 전승을 거둔 호주에 이어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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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의 경기 모습. [국제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강호 호주에 완패했다.

방지윤(숙명여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U-18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호주에 66-96, 30점 차로 무릎 꿇었다.

백지원(온양여고)이 3점 슛 3개를 포함한 13득점에 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김솔(화봉고)이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힘과 높이에서 앞선 호주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날 리바운드 수에서 25-47로 크게 밀린 한국은 3점 슛 10개를 터트리며 골 밑의 열세를 외곽포로 만회해 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뉴질랜드, 인도를 연파했던 한국은 대회 첫 패배와 함께 2승 1패가 돼 3전 전승을 거둔 호주에 이어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백지원이 드리블하는 모습. [국제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 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에서 각 조 1위는 4강에 직행한다. 2, 3위는 상대 조 2, 3위와 엇갈려 맞대결해 4강에 합류할 팀을 가려낸다.

호주전에 앞서 이미 A조 2위는 확보했던 한국은 9일 B조 3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B조에는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가 속했다.

이 대회 4위까지 2023년 FIBA 19세 이하 여자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우리나라는 1992년 우승 이후 30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인 2018년에는 4위를 차지했다.

< 8일 전적 >

▲ A조

한국(2승 1패) 66(17-22 16-23 14-26 19-25)96 호주(3승)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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