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1기 신도시 보다 열악한 원도심 노후 해결할 것"

박상욱 2022. 9. 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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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기 신도시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원도심 노후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8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안양4동 원도심 노후 지역 현장을 방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는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경기연구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이미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원도심을 포함한 노후주택 전반에 대해서도 빠른 대책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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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도심 포함 노후주택 전반 빠른 대책 준비하겠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추석 되길"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기 신도시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원도심 노후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8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안양4동 원도심 노후 지역 현장을 방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는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경기연구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이미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원도심을 포함한 노후주택 전반에 대해서도 빠른 대책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추석을 앞두고 안양 남부시장을 찾았다.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곳인데 다행히 말끔하게 복구가 됐다"며 "시장에서 아내와 함께 고기와 과일, 떡을 좀 사서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추석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만난 상인과 주민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심각한 주차난 해결과 주민 활동 공간 확보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빠른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도민의 삶 구석구석에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24일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뿐 아니라 원도심을 포함한 노후주택에도 신경을 쓰겠다"며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시 원도심을 비롯한 도내 노후화된 주거지역도 포괄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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