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크리스마스..취약계층 이웃에 전한 특별한 선물

김호선 기자 2022. 9.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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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는 온정을 전하는 손길이 많습니다만, 여름철에는 상대적으로 이런 후원이 적은 편이죠.

인천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서 여름에 선물을 나누는 특별한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선물 전달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원의 손길이 적은 여름철에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인천에서 처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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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연시에는 온정을 전하는 손길이 많습니다만, 여름철에는 상대적으로 이런 후원이 적은 편이죠. 인천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서 여름에 선물을 나누는 특별한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상자에 선물이 차곡차곡 담깁니다.

참가자들도 성탄절인 듯 산타 복장을 하고 정성스럽게 포장에 나서고 선물과 함께 보낼 편지도 씁니다.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선물 전달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장순목/캠페인 참가자 : 동심의 세계로 돌아온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좋습니다. 학생들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원의 손길이 적은 여름철에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인천에서 처음 진행됐습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은 지난 5월부터 아이들의 선물 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이 이뤄져 약 3억 6천만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황영기/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 불과 3개월 사이에 인천의 많은 기업들과 개인들이 참가하셔서 어린아이들에게 기쁜 선물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20만 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 570개가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긴급 생계비도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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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기관 등이 입주하게 될 루원복합청사가 착공식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루원복합청사에는 1천680억 원이 투입돼 지상 13층의 업무동 등 2개 동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복합청사는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으로 청사가 완공되면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설관리공단 등 9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김호선 기자netcrui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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