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 위해" 각계 후원·협약 잇따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충북지역 각계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충청북도 주민자치회와 협약을 하고 엑스포 성공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주민자치회는 협약에 따라 적극적인 엑스포 관람, 교류 지자체 주민자치회 대상 엑스포 홍보·관람 요청 등에 나서기로 했다.

유기농 엑스포 충청북도 행정지원협의회는 입장권 500매를 구매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

한화큐셀 한국공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3천 만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15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농업인단체의 지원도 이어졌다.

도는 이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충청북도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충북도연맹, (사)한국새농민충북도회, (사)전국농업기술자충청북도연합회 등 5개 농업인단체와 협약을 하고 단체관람 지원·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날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일대에서 엑스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센터 소속 '청년봉사단 나눔누리'가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펼쳐진다.

엑스포는 주제전시관, 산업관 등 6개 전시관을 비롯해 15개 야외 체험공간, 10개 부대시설, 각종 편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엑스포 입장권 사전판매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때까지 20~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요금의 50%는 지역상품권으로 엑스포 행사장은 물론 괴산지역 일반 음식점과 전통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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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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