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방송인 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 사전구속영장 청구

손기준 기자 2022. 9. 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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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방송인 박수홍 씨의 친형인 박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어제(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 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수홍 씨 측은 친형 부부가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해 일정 비율로 수익을 분배하기로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작년 4월 검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 정산을 하지 않는 등의 혐의가 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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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방송인 박수홍 씨의 친형인 박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어제(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 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수홍 씨 측은 친형 부부가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해 일정 비율로 수익을 분배하기로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작년 4월 검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 정산을 하지 않는 등의 혐의가 있다고 봤습니다.

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 주쯤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 씨는 형사 고소와 별개로 작년 6월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법원에 제기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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