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죽음과 같은 공포"..결국 눈물 참지 못한 전현희

김도균 기자 2022. 9. 8.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권익위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재연장된 것과 관련해 "신상털기식 불법 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난 2일 5주간의 감사는 종료됐다며, "먼지털기식 감사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특별한 위법성,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자 기간을 2주간 연장"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권익위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재연장된 것과 관련해 "신상털기식 불법 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난 2일 5주간의 감사는 종료됐다며, "먼지털기식 감사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특별한 위법성,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자 기간을 2주간 연장"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전방위적인 사퇴 압박 표적 감사'라고 규정하고는, "단지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다는 이유로 임기를 마음대로 던질 수 없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자리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지난 현장 조사에서 감사원 조사관들이 "사실 그대로 답변을 하고 있는 권익위 직원들에게 갖은 협박과 회유를 통해서 이미 그들이 짜여진 각본에 맞는, 입맛에 맞는 특정한 답변을 강요하고 그 답변을 할 때까지 강압 조사를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브리핑을 하던 도중 눈물을 흘리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이 모습 영상에 담았습니다. 

(취재 : 김아영, 영상취재 : 박영일, 구성 : 김도균, 편집 : 한만길,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