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죽음과 같은 공포"..결국 눈물 참지 못한 전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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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권익위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재연장된 것과 관련해 "신상털기식 불법 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난 2일 5주간의 감사는 종료됐다며, "먼지털기식 감사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특별한 위법성,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자 기간을 2주간 연장"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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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권익위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재연장된 것과 관련해 "신상털기식 불법 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난 2일 5주간의 감사는 종료됐다며, "먼지털기식 감사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특별한 위법성,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자 기간을 2주간 연장"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전방위적인 사퇴 압박 표적 감사'라고 규정하고는, "단지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다는 이유로 임기를 마음대로 던질 수 없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자리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지난 현장 조사에서 감사원 조사관들이 "사실 그대로 답변을 하고 있는 권익위 직원들에게 갖은 협박과 회유를 통해서 이미 그들이 짜여진 각본에 맞는, 입맛에 맞는 특정한 답변을 강요하고 그 답변을 할 때까지 강압 조사를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브리핑을 하던 도중 눈물을 흘리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이 모습 영상에 담았습니다.
(취재 : 김아영, 영상취재 : 박영일, 구성 : 김도균, 편집 : 한만길,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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