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강에 10m 괴생물 헤엄쳐" 오싹..영상 본 전문가 추측은?

양윤우 기자 2022. 9. 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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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반포대교 부근에서 거대한 생물체가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돼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 JTBC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차를 타고 서울 반포대교 부근을 지나가다 강을 헤엄치는 생물을 발견해 영상을 찍었다.

영상에는 난간 너머로 길쭉한 형태의 생명체가 한강에서 알파벳 'S'자를 그리며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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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5시쯤 한강 반포대교 부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생물체가 포착됐다./사진=유튜브 채널 '김영훈'

서울 한강 반포대교 부근에서 거대한 생물체가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돼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 JTBC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차를 타고 서울 반포대교 부근을 지나가다 강을 헤엄치는 생물을 발견해 영상을 찍었다.

영상에는 난간 너머로 길쭉한 형태의 생명체가 한강에서 알파벳 'S'자를 그리며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눈으로 보기에 한 10m 정도 크기의 장어 같은 느낌이었다"며 "너무 무섭고 놀라운 광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도민석 국립생물자원관 양서·파충류 연구사는 "영상만으로 봤을 때 너무 멀리서 찍어서 무늬 등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종을 판별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다"면서 "파충류나 뱀일 경우에는 외래종일 확률이 높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일단 크기가 최대 8~9m 되는 뱀들이 우리나라에서 애완용으로 키워지는 경우가 있으니까, 그런 대형 뱀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누리꾼들은 "애완용으로 키우려고 불법으로 외래종 뱀 들여온 사람이 버린 것 아닌가", "저 정도 거리에서 이렇게 크게 보일 정도인데 정체가 진짜 궁금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신기해했다.
지난 6일 오후 5시쯤 한강 반포대교 부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생물체가 포착됐다./사진=유튜브 채널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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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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