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와이스 미나·사나·모모, 유닛설 솔솔

이예주 온라인기자 2022. 9. 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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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미나, 사나, 모모. 공식 홈페이지



그룹 트와이스의 첫 유닛 결성 가능성이 제기됐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영문으로 ‘미사모’(MISAMO)라고 적힌 로고를 상표 등록한 사실이 확인됐다.

JYP 엔터테인먼트가 등록한 상표 등록은 총 5 분류로 CD, DVD 기타 디지털 기록 매체, 귀금속 및 시계 용구, 연예오락업, 광고업, 통신업 등으로 나뉜다.

이에 대해 박수조 변리사(연세대 겸직 교수)는 “상표 출원을 한국에서 한 것으로 보아 세 사람의 한국 데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JYP 측에서 명칭을 선점하기 위해 등록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조 교수는 이어 “특히 14류(귀금속 및 시계 용구) 등록으로 보았을 때 ‘미사모’라는 이름을 적은 액세서리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사모’는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인 미나, 사나, 모모 세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다. 세 멤버 이름의 앞글자를 따 만든 팬들의 애칭이다.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가 미사모에 대한 로고를 출원하면서 이들 세 사람이 트와이스의 첫 유닛으로 데뷔할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가 등록한 ‘미사모’ 로고. 홈페이지 캡처



미나는 그룹 내 메인 댄서와 서브 보컬을 맡고 있으며 사나는 서브 보컬, 모모는 메인 댄서, 서브 보컬, 서브 래퍼를 맡고 있다. 그간 세 사람 모두 출중한 퍼포먼스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유닛 활동을 하게 된다면 어떤 콘셉트로 돌아올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실제로 이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완벽한 조합이다. 정말 기대된다” “어떤 콘셉트를 보여줄지 벌써 궁금하다” “퍼포먼스 위주의 곡이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사실을 문의했으나 JYP 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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