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값 지난주보다 더 크게 떨어져.."가금씩 급매만 팔려"

김희정 기자 2022. 9. 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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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과 전세가격 모두 전국적으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서울은 거래심리가 위축되고 급매물 위주로 간헐적 거래만 이뤄지면서 가격의 하향 조정세가 지속됐다.

매매가격은 수도권이 지난주보다 0.21% 빠졌고 서울과 지방도 각각 0.15%, 0.13%씩 뒤로 밀렸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한 주 사이 0.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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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과 전세가격 모두 전국적으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서울은 거래심리가 위축되고 급매물 위주로 간헐적 거래만 이뤄지면서 가격의 하향 조정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9월 첫째주(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17% 하락했다. 지난주의 하락률(-0.15%)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과 서울, 경기, 5대 광역시와 8개도가 모두 매매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매매가격은 수도권이 지난주보다 0.21% 빠졌고 서울과 지방도 각각 0.15%, 0.13%씩 뒤로 밀렸다. 5대 광역시와 8개도 역시 각각 0.2%, 0.07%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세종시도 0.44% 가격이 빠져 올해 누적으로 6.74%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44%), 인천(-0.29%), 대전(-0.27%), 대구(-0.25%), 경기(-0.22%), 울산(-0.20%), 부산(-0.17%), 서울(-0.15%), 광주(-0.11%)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16개)은 유지됐고 보합 지역(8→6개)은 감소, 하락 지역(152→154개)은 늘어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한 주 사이 0.16% 하락했다. 지난주보다 낙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지역별로 수도권(-0.20%→-0.21%) 서울(-0.09%→-0.11%) 및 지방(-0.10%→-0.12%)에서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0.17%→-0.20%) 8개도(-0.02%→-0.04%) 세종(-0.44%→-0.46%)도 전세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전북, 경북은 보합세를 보였으나 세종(-0.46%) 인천(-0.31%) 대구(-0.29%) 대전(-0.27%) 경기(-0.25%) 부산(-0.16%) 울산(-0.15%),충남(-0.11%)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26→22개)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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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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