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석·박사 동문 "김건희 논문 표절 논쟁 끝나"..학교 고발조치 검토

황보혜경 2022. 9. 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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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석·박사 출신 동문이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더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학교 측에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동문 10여 명으로 구성된 국민대 석 박사 연구자모임은 오늘(8일) 성명서를 내고, 전국 14개 교수·학술단체가 논문 표절이라고 본 검증 결과에 완전히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논문 재조사 결과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린 국민대를 비판하면서도 학교 측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닌 외부 압력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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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석·박사 출신 동문이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더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학교 측에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동문 10여 명으로 구성된 국민대 석 박사 연구자모임은 오늘(8일) 성명서를 내고, 전국 14개 교수·학술단체가 논문 표절이라고 본 검증 결과에 완전히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논문 표절과 관련한 논쟁은 끝났고, 더는 해당 논문들을 평가하거나 조사할 가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논문 재조사 결과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린 국민대를 비판하면서도 학교 측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닌 외부 압력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또 앞으로 모임 인원을 늘려나가면서 학교를 항의 방문해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고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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