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비대위 재출범 부적절 55%, 적절 27%.."이재명 긍정적"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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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헌 개정을 통한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대해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2주 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새 비대위 출범에 대해 55%는 '부적절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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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민의힘 당헌 개정을 통한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대해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2주 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새 비대위 출범에 대해 55%는 '부적절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적절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27%로 집계됐으며, '모름·무응답' 답변 비율은 19%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적절한 결정'이라는 답이 53%로 '부적절한 결정' 31%보다 높았다. 반면 중도층에서는 부적절한 결정이라는 답변이 64%로 우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51%가 '긍정 기대', 35%가 '부정 기대'로 응답했다. '모름·무응답'은 13%이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기대가 87%에 달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25%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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