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32% '유지'..부정 63%→59%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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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를 유지하고, 부정평가는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32%, 부정 평가는 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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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3% 민주당 31%..국힘 1%p 하락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를 유지하고, 부정평가는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32%, 부정 평가는 59%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8월4주차)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32%를 유지한 반면 부정 평가는 4%포인트(p) 하락하며 7월4주차(54%) 이후 1달여 만에 50%대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윤 대통령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4%), '결단력이 있어서'(23%),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16%)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4%),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7%),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7%)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1%, 정의당 4%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에 비해 1%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31%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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