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SUV시대 연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또한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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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UV 역사를 써 가고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 'XM3'가 국내 시장에서 또 한번 그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따르면 XM3는 국내 시장에 많은 SUV 모델들이 존재한 가운데 소형 SUV의 새로운 축을 형성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XM3가 소형 SUV에서 또한번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남다른 하이브리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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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새로운 SUV 역사를 써 가고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 'XM3'가 국내 시장에서 또 한번 그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XM3는 3년 전 혜성처럼 국내 자동차 시장에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8일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따르면 XM3는 국내 시장에 많은 SUV 모델들이 존재한 가운데 소형 SUV의 새로운 축을 형성했다.
소형 모델은 중·대형 모델과 달리 디자인에 큰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정석이다. 가격대가 낮고 크기가 작아 디자인 요소를 표현해내는 것이 쉽지 않아서다.
많은 운전자가 소형 모델을 고를 때 디자인보다는 콤팩트한 크기에 더 중점을 두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공식을 깨준 것이 XM3다. XM3는 소형 SUV 중 최초로 패스트백 디자인을 택했다. 크기가 작아도 얼마든지 디자인을 풀이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보여준 것이다.
XM3는 뒤에서 바라보면 온전히 SUV의 형상이지만 측면에서 바라보면 세단의 느낌을 준다. 차체가 낮고 하단부 역시 세단만큼 낮게 디자인했다. 사전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XM3를 만난다면 세단인지 SUV인지 명확한 구분이 힘들 만큼 오묘한 디자인을 가졌다.
론칭 당시에는 디자인만으로 엄청난 이목을 끌었지만 이후에는 편의사양의 업그레이드로 주목받았다.
커네티비티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젊은 층에 큰 호응을 일으켰다. 대표적인 것이 인카페이먼트다.
차량 결제 시스템인 인카페이먼트는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햄버거 매장 등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차에서 마칠 수 있도록 해준다. 물건은 수령까지 차에서 할 수 있고 주유소는 예약한 시간에 방문하면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받는다.
XM3는 올 가을 또한번 대대적인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이테크)를 이번 가을 론칭한다. 유럽시장에 먼저 수출해 큰 인기를 얻은 XM3 E-TECH는 르노의 하이브리드 기술로 국내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자동차시장도 최근 친환경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환경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가 높아졌고, 고유가로 인한 대체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순수전기차에 대한 장벽이 인프라와 안전 문제로 아직 높아 하이브리드 차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XM3가 소형 SUV에서 또한번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남다른 하이브리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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