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학부생-직장인 참여 가능한 마이크로 디그리 첫 개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 2022. 9. 8.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IST(총장 이광형)가 기초 기계학습 분야 마이크로 디그리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KAIST는 인공위성·반도체 분야 등에도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개설을 검토 중이다.

KAIST 기초 기계학습 마이크로 디그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수강료 관련 정보는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홈페이지(gsds.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기초 기계학습' 개설

(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KAIST(총장 이광형)가 기초 기계학습 분야 마이크로 디그리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학점당 학위제라고도 하는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는 교과목 분야별로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집중 이수한 학생에게 정규 학위와 구분되는 별개의 미니 학위를 주는 제도다.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KAIST에 처음 개설된 마이크로 디그리다. 기계학습의 근본 원리를 기초 수준에서 다루는 교육 과정으로, 학생과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능력 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기초 프로그래밍(파이썬) 능력과 대학교 1학년 수준의 수학(행렬, 미적분학) 지식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교과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학부 재학생 및 현업 실무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1일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받으며, 별도 선발 과정 없이 일정 수준의 성취도를 얻은 수강생들에게 KAIST 총장 명의의 이수증이 수여된다. 26일부터 내년 4월까지 64시간의 온라인 수업과 서울 도곡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48시간의 대면 수업을 혼합해 진행된다.

이번 마이크로 디그리를 이수하면 KAIST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에서 졸업요건 학점으로 인정된다. KAIST는 인공위성·반도체 분야 등에도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개설을 검토 중이다.

KAIST 기초 기계학습 마이크로 디그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수강료 관련 정보는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홈페이지(gsds.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IST 기초 기계학습 마이크로디그리 포스터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