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정진석 중심으로 당 하나 돼야..압도적 찬성해달라"

이균진 기자 박종홍 기자 2022. 9. 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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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와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에 압도적인 찬성 의사를 표해달라"며 "새로운 비대위가 구성되면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당내외 많은 분을 만나 고견을 들었다"라며 "그 결과, 5선의 정 부의장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총의를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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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위에서 "모든 혼란, 갈등 종식해야..새 비대위가 출발점 될 것"
"저 역시 당 화합과 새 출발 위해 한 알의 밀알 될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박종홍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와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에 압도적인 찬성 의사를 표해달라"며 "새로운 비대위가 구성되면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전국위원회'에서 "정진석 국회부의장도 많은 고심을 하면서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당이 위기인 상황인 만큼 중진으로서 봉사하겠다며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대표 개인 비위 의혹으로 인한 윤리위 징계에 비대위원장에 대한 법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까지, 지난 두 달은 혼란의 연속이었다"라며 "민생 회복에 온 당력을 집중해도 부족한 때 당이 갈등과 혼란의 모습을 보여드려 매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이미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며 "이제는 모든 혼란과 갈등을 종식해야 한다. 새로운 비대위 구성이 그 출발점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당내외 많은 분을 만나 고견을 들었다"라며 "그 결과, 5선의 정 부의장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총의를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부의장은 경험과 경륜 바탕으로 당을 안정적 이끌고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준비가 돼있다"라며 "저 역시 당의 화합과 새출발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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