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 위한 회담 개최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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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일 북측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 개최를 제의한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제안을 담은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담화는 추석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발표되는 것으로서 남북 간 인도주의 사안은 복잡한 정세와 별개로 진행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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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정부가 8일 북측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 개최를 제의한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제안을 담은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담화는 추석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발표되는 것으로서 남북 간 인도주의 사안은 복잡한 정세와 별개로 진행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는 총 13만3654명이며, 이 중 8만9908명이 사망했다. 신청자 평균 연령은 82.4세로서 90세 이상 고령자는 총 1만2856명이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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