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게릴라 데이트 중 역대급 인파에 촬영 중단(연중)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호중이 게릴라 데이트 도중 촬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9월 8일 방송되는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MC로 나선 KBS 1TV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 현장과 9월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스포츠 골든벨' 촬영 현장을 ‘가보자GO!’에서 전한다. 이어서 올여름 정규 2집을 발매한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과 함께하는 ‘게릴라 데이트’, 드라마 '위기의 X'로 찾아온 배우 권상우를 만나보는 ‘스타 퇴근길’, 마지막으로 ‘차트를 달리는 여자’까지 다양한 소식들이 소개된다.

먼저 ‘가보자GO!’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새로운 얼굴 김신영이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첫 녹화 현장을 소개한다. 열정 넘치는 진행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끈 가운데 '연중 플러스'와의 지난 인터뷰에서 故 송해에게 사랑의 마음을 배우고 싶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의 바람을 전한 미방송분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9월 9일 방송되는 '스포츠 골든벨' 촬영 현장을 찾아가 본다. 국민 영웅 박세리부터 농구계의 전설 허재&허웅 부자를 비롯한 각 분야의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두뇌 싸움을 벌인다.

‘게릴라 데이트’에서는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을 서울 망원시장에서 만나본다 실제로 망원시장 단골손님이라는 김호중은 직접 가본 맛집들을 소개하며 팬들에게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한다. 지난 인터뷰에서 수준급 댄스 실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김호중은 "콘서트를 위해 개인 교습을 받았다"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댄스를 선보인다. 또 김호중은 콘서트 예매를 앞두고 "‘이’ 한마디면 티켓팅에 성공할 것이다"고 장담하는데, 과연 김호중의 ‘이’ 구호는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인터뷰도 잠시, 촬영을 시작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 김호중을 보기 위해 역대급 인파가 몰린 상황. 현장을 보다 못한 제작진이 촬영 중단을 선언한다.

'스타 퇴근길'은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 드라마 '위기의 X' 배우 권상우와 함께한다. 권상우는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재미없으면 은퇴하겠다”고 파격 선언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한다.

권상우는 과거 작품들을 짚어보던 중 녹슬지 않은 쌍절곤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최근 다시 화제가 된 드라마 '천국의 계단' 명장면을 2022년 버전으로 재연하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현장에서 행복하다”고 밝힌 권상우는 작품을 위해 여전히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하고 있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인다. 이어 옷 소매를 걷고 탄탄한 팔뚝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고. 뿐만 아니라 애창곡까지 한 소절 부른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배우 정이랑이 새롭게 합류한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가족에게 ‘억’ 소리 나는 통 큰 선물로 가족애를 뽐낸 스타들을 알아본다.

한편 '연중 라이브'는 100회를 맞아 9월 8일 방송부터 '연중 플러스'로 이름을 바꾼다. (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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