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X지수, 전 세계 팬덤이 뽑은 K드라마 배우(서울드라마어워즈)

박아름 2022. 9. 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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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지수, 임영웅 등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에서 상을 받는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의철)와 네오위즈는 9월 8일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한류 드라마 남녀 연기자상', 'OST상', '아시아 스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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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선호, 지수, 임영웅 등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에서 상을 받는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의철)와 네오위즈는 9월 8일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한류 드라마 남녀 연기자상’, ‘OST상’, ‘아시아 스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류 드라마 부문 남자 연기자상은 배우 김선호(tvN '갯마을 차차차')가 과반이 넘는 득표율(53.4%)로 1위를 차지했다. 김선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연기한 '갯마을 차차차'는 국내에서 ‘갯차 신드롬’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넷플릭스 세계 순위 3위에 오르며 K드라마 위상을 널리 알렸다.

여자 연기자상은 배우 지수(JTBC '설강화')에게 돌아갔다. 지수는 41.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극중 밝은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 ‘은영로’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류드라마 중 최고의 OST를 가리는 OST상은 KBS 2TV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로 가수 임영웅이 받게 됐다. 특히 이번 투표에서 임영웅은 59.53%이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국민가수 임영웅이 부른 OST의 인기가 더해져 닐슨코리아 집계 38.2%의 시청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시아 6개 국/지역(한국,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대만)별로 뽑는 아시아스타상은 한국 강다니엘(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45.00%, 중국 종한량(YOUKU/'Because of Love'), 45.37%, 일본 야기 유세이(Mainichi Broadcasting System/'My Beautiful Man'), 69.70%, 태국 크릿 암누아이데차콘(Nadao Bangkok/'I Promised You the Moon'), 87.86%, 필리핀 벨 마리아노(ABS-CBN Corporation/'He's into Her'), 62.34%, 대만 가가연(Three Phoenixes Production/'Rainless Love in a Godless Land')이 38.17%의 득표율로 각국(지역) 1위로 뽑혔다.

이번 투표는 전 세계 8백만 명의 팬덤 유저를 확보한 투표앱 ‘아이돌챔프’(네오위즈와 MBC플러스 공동개발)를 통해 8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시상은 9월 22일 오후 5시~7시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이뤄진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를 통한 전 세계인들의 화합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2006년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기획한 드라마 전문 글로벌 시상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CBS가 후원한다.

올해 제17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9월 17일 OST 콘서트를 시작으로 21일 부대행사(GV상영회 등), 22일 시상식 및 축하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마련된다.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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