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 올해 문화재 3건 신규 지정..지방교부세↑ 기대
기사내용 요약
퇴계선생수묵, 선현유적, 동국통지 등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올해 문화재 3건을 신규 지정함에 따라 내년부터 지방교부세 3억 원이 늘어난다고 8일 밝혔다.
예천박물관은 올해 퇴계선생수묵, 선현유적, 동국통지 3건의 문화재를 신규로 지정했다.
지방교부세는 지정문화재 수, 문화재 보호구역 면적 등 통계자료를 통해 산정되는 자주재원·일반재원 성격으로 자치단체의 각종 사업, 공무원 인건비, 자산취득비, 여비 등 전 분야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 예천군이 지원받은 지방교부세는 본 예산의 49%인 2642억 원이다.
그동안 예천박물관은 전국에 흩어진 지정문화재를 반입했다.
소장유물 문화재 신규 지정 추진으로 보물 5건 268점, 도지정 5건 33점을 기탁받았다.

개관 이후에는 19건 70점의 소장유물을 문화재로 신청한 결과 11건 57점이 지정됐다.
지난해 예천군 부서 혁신 우수사례에서 '예천박물관 소장유물 문화재 지정 및 보물 승격 추진'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교부세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문화재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정 살림살이에 쓰일 지방교부세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오는 10월 예천권씨 초간종택에서 소장하고 있는 보물인 대동운부군옥 목판 435점을 이관해 내년부터 국보 승격을 위한 자료조사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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