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연구설비 확충·인력 통합..R&D 강화

송연주 2022. 9. 8.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약업계가 신규 연구 설비를 확충하고 흩어져 있던 인력을 한 곳으로 통합하는 등 연구개발(R&D) 투자가 활발하다.

그간 운영하던 중앙연구소를 460평 규모로 확장한 동탄 글로벌연구센터는 신약연구실, 이화학연구실, 제제연구실, 기기분석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판교와 용인에 이원화된 연구개발 역량의 시너지를 내고자 한 통합이다.

중화동과 판교으로 분리돼 있었던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를 한독 퓨쳐 콤플렉스로 통합해 R&D 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팜젠사이언스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동탄캠퍼스 글로벌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여말희 신약R&D본부장, 김혜연 대표이사, 박희덕 대표이사(사진=팜젠사이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제약업계가 신규 연구 설비를 확충하고 흩어져 있던 인력을 한 곳으로 통합하는 등 연구개발(R&D) 투자가 활발하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6일 화성시 동탄에 동탄캠퍼스 글로벌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새로운 연구 설비를 확충하고, 본사와 공장, 기존 연구소에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 인력과 장비를 통합했다.

그간 운영하던 중앙연구소를 460평 규모로 확장한 동탄 글로벌연구센터는 신약연구실, 이화학연구실, 제제연구실, 기기분석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첨단 공장을 축소한 수준의 연구 설비를 갖춘 만큼 개량신약 개발 및 소화기 신약 개발을 활발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 연구·제조기업 제테마는 지난 4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에 따라 제테마는 용인 바이오연구소와 판교 글로벌R&D센터에 분산돼 있는 연구인력과 조직을 판교테크노밸리 내 R&D센터로 통합·이전하게 된다.

판교와 용인에 이원화된 연구개발 역량의 시너지를 내고자 한 통합이다.

한독과 제넥신은 서울시 마곡지구에 신사옥 및 연구소를 준공해 지난 5월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독은 제넥신의 최대주주로, 지속형 성장호르몬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마곡지구에 준공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는 연구원들이 신약개발에 몰입할 뿐 아니라 혁신적인 협업 모델이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약 6만912㎡ 규모에 이르며 2019년에 착공돼 2년여에 걸쳐 건설됐다.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는 한독 중앙연구소와 한독의 자회사 이노큐브가 입주한다. 중화동과 판교으로 분리돼 있었던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를 한독 퓨쳐 콤플렉스로 통합해 R&D 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