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천만원 소액으로 아파트 투자"..5년만에 20억 번 '노하우'

한정수 기자, 김윤희 PD 2022. 9.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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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도 섣불리 뛰어들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몇천만원 수준의 소액으로 지방 아파트 등에 투자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방 아파트에만 투자해 5년 만에 20억원이 넘는 수익을 낸 사례가 있다.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가 지방 아파트 소액 투자자 김용성씨(45)를 만나 구체적인 소액 투자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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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도 섣불리 뛰어들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종잣돈이 필요해서다. 금융기관의 도움을 받으려고 해도 꽤 큰 금액을 대출해야 해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잦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 줄 방법이 있다. 몇천만원 수준의 소액으로 지방 아파트 등에 투자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방 아파트에만 투자해 5년 만에 20억원이 넘는 수익을 낸 사례가 있다.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가 지방 아파트 소액 투자자 김용성씨(45)를 만나 구체적인 소액 투자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김씨는 최근 '건희아빠'라는 필명으로 '지방 아파트 소액 투자 비법'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현재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20여채 보유 중이다. 현금흐름 창출을 위해 고시원 운영권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수익이 20억원을 넘는다.

그는 아이의 교육 때문에 이사를 하면서 처음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게 됐다고 한다. 서울시 중랑구의 빌라에 살다가 일산신도시 아파트를 매입해 이사를 가게 됐는데 그 아파트 가격이 1년 만에 1억원 오른 것이다.

지방 아파트 소액 투자자 '건희아빠' 김용성씨

그 이후 김씨는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지방 아파트들을 찾아다녔다. 한 때는 60∼70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적도 있다.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 경험들을 거쳐 지금은 웬만해서는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방 소액 투자를 잘 하는 노하우에 대해 "향후 입주 물량이 적은 곳,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는 곳, 교통과 관련한 호재가 있는 곳에 투자하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미분양 아파트를 싸게 산다든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세가 낮은 곳에 투자를 한다든지 하는 방법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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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김윤희 PD realkim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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