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전국위서 비대위원장 정진석 의결..권성동은 '사퇴' 기자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8일 당 전국위원회를 열고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제5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된 정 부의장을 임명하는 의결을 거친다.
한편 새 원내대표 경선 일정과 관련해선 새로운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 뒤 당헌당규에 따라 비대위원장이 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 원내대표 선출 경선은 이르면 19일부터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당 전국위원회를 열고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한다. 전국위를 마친 뒤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 및 차후 지도부 구성 일정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제5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된 정 부의장을 임명하는 의결을 거친다. 정 부의장은 전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권 원내대표의 지명과 의원들의 '박수 추인'을 받아 새로 출범하는 비대위의 위원장직에 내정됐다.
이날 전국위가 끝난 뒤 오후 2시에는 거취 논란이 이어져온 권 원내대표의 기자회견이 열린다. 그간 권 원내대표는 '내부총질' 메시지 유출 등으로 인해 당 위기에 대한 책임론에 직면해왔다. 또 권 원내대표 스스로도 새 비대위 출범 이후 거취를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이 사실상 '사퇴 기자회견'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는 당초 8일 전국위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차례로 열어 새 비대위 출범 작업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후보군들의 고사와 고심 등으로 새 비대위원장 인선이 늦어지며 전체 계획 또한 더뎌질 전망이다.
당장 비대위원 구성에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대위원 임명을 위한 상전위는 추석 연휴를 지나서야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정 부의장은 전날 국회서 기자들을 만나 "(추석) 연휴기간 중 (인선을) 해보려 한다"며 "고민해야 한다. 백지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얘기를 좀 들어보고 있다. 당 사무처, 의원들 얘기도 듣고 (있다)"며 "당을 안정화하고 해야 하니 나는 기본적으로 지역 안배를 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아직 누구를 비대위원으로 특정해 제안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연휴기간 중 해보려고 하는데, 내게 주어진 1차적 임무가 당 안정화 아니겠느냐"며 "'통합형 비대위'를 꾸려야 하는 게 아니냐고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은 백지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까지는 (비대위원 인선이) 마무리가 되는 것이냐'는 물음에 "연락을 좀 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새 원내대표 경선 일정과 관련해선 새로운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 뒤 당헌당규에 따라 비대위원장이 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르면 오는 19일부터 새 원내대표가 선출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차기 원내대표 하마평에는 4선 윤상현·김학용, 3선 김태호·김상훈·박대출·조해진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그중 윤상현, 김상훈 의원은 원내대표직에 선을 긋고 있다. 반면 다른 의원들은 유보적인 입장이다.
buen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