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추석 명절 진료 공백 최소화..원스톱 진료기관 지정

군, 연휴 종합대책 마련

인제군이 코로나19 방역 등 긴급상황 대비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방역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 교통소통대책, 물가안정과 서민생활 보호대책, 소외계층 명절지원 보호대책, 비상진료대책, 공직기강 확립대책 등 총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인제보건소는 추석 명절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또,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인제고려병원은 일반진료는 물론 코로나19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위중증 증상이 나타난 경우 고려병원 또는 보건소·의료상담센터에 연락하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입원 병상을 배정받을 수 있다.

고열·호흡곤란 등 응급상황 발생시에는 지역 119에 연락하면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