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김치→한약재 선물多..팬들 사랑에 韓 좋은 음식 다 즐겨" (라스)[종합]

2022. 9. 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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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추석특집 '흥! 끌어올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진성, 김호중, 금잔디,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 ITZT 채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소집해제 한 지 두 달정도 됐다. 잠깐 (팬들) 곁을 떠났으니까 나오자마자 바로 열심히 일해야지 해서 앨범도 내고 광고도 찍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스'가 소집 해제 후 첫 토크쇼라는 김호중은 "첫 토크쇼로 '라스'가 잡혀서 좀 뒤로 나가면 안되냐고 했다"고 고백했다.

진성과 금잔디 사이에 앉게된 김호중은 "이 중간에 앉기를 꺼려했다. 작가님께 신동 형 옆에 앉혀달라고 했다. 진성 선배님은 말씀 한 번 시작하시면 기본 3~5분 하신다"라고 했다.

트로트계 아이돌인 김호중은 팬들의 선물이 쏟아진다며 과거 무엇을 좋아하냐는 물음에 김치를 답했다가 "우리 회사에 업소용 냉장고가 두 대나 설치될 정도"라고 밝혔다. 여전히 김치가 많다며 "보내주시는 건 너무 좋긴 한데 너무 많이 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약재도 굉장히 많이 들어온다. 한약방 명함도 같이 들어온다. 그러면 제가 한약방에 직접 전화를 드린다. '잘 먹겠다고 꼭 좀 전달해주십시오' 한다. 팬분들 사랑 덕분에 대한민국 좋은 음식을 즐기고 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김호중 씨는 살이 빠지기도 힘들겠다"라고 말을 더했다.

김호중은 팬들이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도 언급했다. 그는 "스트리밍 공부도 하고 스터디 방도 만드시더라. 지방 행사가 있을 때는 카풀도 하는데 인증을 아이디가 무엇이고 스트리밍을 몇 번 하셨는지 체크하고 '타세요' 하면 가더라"라고 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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