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한국과 악연' 케이로스, WC 두 달 앞두고 이란 대표팀 '전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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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다시 카를로스 케이로스다.
이란 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각) 케이로스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이란 대표팀을 이끌었다.
이집트 대표팀에서 내려온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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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돌고 돌아 다시 카를로스 케이로스다.
이란 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각) 케이로스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이란 대표팀을 이끌었다. 이후 콜롬비아, 이집트 대표팀을 거친 케이로스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란 대표팀에 복귀했다.
지난 몇달간 드라간 스코치치 전 감독의 거취는 이란 축구 최고의 관심사였다. 스코치치 감독은 팀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지만, 계속해서 경질설에 시달렸다. 마르크 빌모츠 감독 체제 후 흔들리던 이란 대표팀을 빠르게 수습했지만,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특히 정치적인 이슈가 컸다. 미슈라드 마제디 전 회장은 스코치치 감독을 재신임했지만, 최근 이란축구협회장 선거에서 메흐디 타지 회장에게 밀렸다. 타지 회장은 자신이 부임할 경우 케이로스 감독을 데려올 것이라 천명했고, 실제 회장직에 오르며 이를 실현시켰다. 이집트 대표팀에서 내려온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케이로스 감독은 주먹감자 파동 등으로 한국팬들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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