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수출' 켈리와 재회..시즌 8호 홈런

이성훈 기자 2022. 9. 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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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KBO 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SK 출신 켈리를 상대로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김하성은 넥센 소속이던 5년 전 SK의 에이스였던 켈리를 상대로 홈런 한 개를 치긴 했지만, 32번 만나 통산 타율 2할 7리로 유독 약했습니다.

시즌 8호 홈런으로 빅리그 첫 두자릿수 홈런에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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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KBO 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SK 출신 켈리를 상대로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하성은 넥센 소속이던 5년 전 SK의 에이스였던 켈리를 상대로 홈런 한 개를 치긴 했지만, 32번 만나 통산 타율 2할 7리로 유독 약했습니다.

이젠 애리조나의 에이스로 성장한 켈리와 오늘(7일)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대 2로 뒤진 5회 켈리의 몸쪽 낮은 체인지업을 퍼올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시즌 8호 홈런으로 빅리그 첫 두자릿수 홈런에 다가섰습니다.

김하성의 한 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샌디에이고는 9회말 알파로의 2타점 끝내기 안타로 6대 5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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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라 비거리가 늘어나는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는 초대형 홈런이 나왔습니다.

밀워키의 간판타자 옐리치가 외야 관중석 3층에 떨어지는 비거리 152미터짜리 아치를 그렸습니다.

올 시즌 최장거리이자 역대 세 번째로 멀리 날아간 홈런으로 기록됐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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