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 제16대 원장에 송부용씨 임명.."도민 복리증진"

황봉규 2022. 9. 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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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경남연구원의 제16대 원장에 송부용 전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송 원장은 "경남연구원은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실사구시의 연구 성과를 통해 경남도의 미래전략과 도민의 복리증진 및 행복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침체한 경남지역 경제력 회복과 늘어나는 복지, 환경, 문화, 관광 분야의 연구수요에 매진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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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장 받은 송부용 신임 경남연구원장(왼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경남연구원의 제16대 원장에 송부용 전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송 신임 원장은 7일 경남연구원 이사장인 박완수 경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 하동 출신인 송 원장은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과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남연구원 연구위원과 선임연구위원, 원장 직무대행,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특위위원, 한국지역경제학회 회장, 경남도 경제특별보좌관, 경남테크노파크 기술혁신추진단장 등을 지냈다.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농식품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여러 중앙부처의 자문위원과 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경남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경남 전(全) 산업에 관한 발전방안 수립, 지역경제 정책과 4대 전략산업 육성방안 수립, 농어촌 개발, 제3차 경상남도 종합계획 수립 등 경남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를 연구했다.

송 원장은 "경남연구원은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실사구시의 연구 성과를 통해 경남도의 미래전략과 도민의 복리증진 및 행복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침체한 경남지역 경제력 회복과 늘어나는 복지, 환경, 문화, 관광 분야의 연구수요에 매진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송 원장은 지난달 19일 이사회 의결, 같은 달 29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인사 검증을 거쳤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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