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특보 전 연안서 해제..2017년 이후 64일 최장 기간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7일 전남 함평만과 충남 천수만, 제주도 연안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모든 연안 해역에서 고수온 특보가 해제됐다.
올해 고수온 특보는 7월 6일 함평만과 경남 사천만 등 전남과 경남 내만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64일간 지속됐다.
이는 특보 체계가 마련된 2017년 이후 최장 기간이지만 피해는 43일간 고수온 특보가 내려졌던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일 전남 함평만과 충남 천수만, 제주도 연안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모든 연안 해역에서 고수온 특보가 해제됐다.
올해 고수온 특보는 7월 6일 함평만과 경남 사천만 등 전남과 경남 내만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64일간 지속됐다.
이는 특보 체계가 마련된 2017년 이후 최장 기간이지만 피해는 43일간 고수온 특보가 내려졌던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었다.
고수온 피해 규모는 지난해 569어가, 1천900만마리였지만 올해는 이날 기준으로 96어가, 110만마리로 집계됐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올해 고수온이 역대 최장기간 이어졌지만 현장 어업인들의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피해가 줄어들었다"면서 "신속하게 피해 원인을 조사하고 재해대책비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윷놀이 도중 다투다 불 붙여 살해…징역 35년 확정 | 연합뉴스
- 나이·혼인 여부 속이고 23살 연하 사귄 50대…결별 통보에 집착 | 연합뉴스
- 국정원 요원 2명 네팔서 공무 중 산사태로 숨져 | 연합뉴스
- 文부녀 차량 2대 최소 11차례 과태료 부과…체납해 압류 처분도(종합) | 연합뉴스
- "믿을 것은 맥주!" 러시아서 '맥주애호가당' 재등장 | 연합뉴스
- 프랑스서 여고생이 "히잡 벗으라" 요구하는 교사 뺨 때려 | 연합뉴스
- 길 걷던 40대, 머리 위로 떨어진 전선에 감전 | 연합뉴스
- 김용현 국방, 국감서 "군복 입고 할 얘기 못 하면 더 X신"(종합) | 연합뉴스
- 교통사고 현장서 시민 구조한 고성군청 공무원…구조 직후 '펑' | 연합뉴스
- 검찰, "딸이 스스로 학위 반납" 조국 발언 선거법위반 무혐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