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튀김유 가맹점 공급 가격 4,650원 낮추기로

이혜미 기자 2022. 9.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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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에 고가의 해바라기유를 강제로 매입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hc가 오늘(7일)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유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bhc는 고올레인산 해바라기유의 공급 가격을 15㎏당 4천650원 낮추기로 했습니다.

bhc는 이와 함께 6월 이후 가맹점 공급가가 인상된 80여 종의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본사가 감당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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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에 고가의 해바라기유를 강제로 매입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hc가 오늘(7일)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유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bhc는 고올레인산 해바라기유의 공급 가격을 15㎏당 4천650원 낮추기로 했습니다.

앞서 bhc는 지난 7월 튀김유 가격을 15㎏당 9만 750원에서 14만 6천25원으로 61% 인상했고, 이후 12만 5천750원으로 조정했습니다.

bhc는 이와 함께 6월 이후 가맹점 공급가가 인상된 80여 종의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본사가 감당하기로 했습니다.

bhc는 "이번 가격 조정은 국제 시세가 안정화되면 공급 가격을 다시 내리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으로, 공정위 조사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bhc치킨 제공,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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