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투구에 맞은 LG 채은성, 오늘 SSG전 결장

배정훈 기자 2022. 9.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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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채은성이 몸에 맞는 공 여파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2차전에 결장합니다.

류지현 LG 감독은 오늘(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SSG전을 앞두고 "오금에 공을 맞은 채은성은 오늘은 출장이 어렵다. 종아리에 맞았다면 더 길게 못 나왔을 텐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은성은 어제 SSG전 4회 1아웃 2, 3루에서 김광현의 투구에 왼쪽 정강이 부근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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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채은성이 몸에 맞는 공 여파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2차전에 결장합니다.

류지현 LG 감독은 오늘(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SSG전을 앞두고 "오금에 공을 맞은 채은성은 오늘은 출장이 어렵다. 종아리에 맞았다면 더 길게 못 나왔을 텐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은성은 어제 SSG전 4회 1아웃 2, 3루에서 김광현의 투구에 왼쪽 정강이 부근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채은성은 1루까지 갔다가 다시 쓰러져서 교체됐고, 바로 다음 타자인 오지환이 만루 홈런으로 김광현을 두들겨 5대 4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2위 LG는 결국 1위 SSG에 8대 6으로 패해 두 팀의 격차는 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류 감독은 "내일 상태를 지켜보고 채은성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LG는 4번 타자로 유격수 오지환, 8번 타순의 이영빈에게 1루 미트를 맡겨 채은성의 공백을 채웁니다.

류 감독은 "현재 1루수로 나설 수 있는 선수는 문보경과 이영빈"이라며 "그보다는 채은성의 빠른 복귀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팀 타율 1위 LG의 붙박이 4번 타자를 맡은 채은성은 시즌 타율 0.320, 10홈런, 76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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