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농촌공간정비사업' 10개소 선정..전국 최다

황봉규 2022. 9. 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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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 1·2차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10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천777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올해 1차 공모에서 김해시 주촌면 축사철거 및 공원·주택단지 조성(387억원), 함안군 칠서면 축사철거 및 주거단지 조성(120억원), 고성군 영오·마암·회화면 축사철거 및 임대주택 설치(250억원), 산청군 신등면 축사철거 및 복합센터 조성(250억원), 합천군 가야면 축사·빈집철거 및 도서관 조성(97억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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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 1·2차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10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천777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산재한 공장, 축사 등 난개발 시설 정비를 유도해 농촌 공간 재생과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사업비는 생활권당 5년간 최대 350억원(국비 175억원, 지방비 175억원)이 지원되며, 주로 유해시설 정비부지에 생활서비스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을 조성한다.

지난 6월 올해 1차 공모에서 김해시 주촌면 축사철거 및 공원·주택단지 조성(387억원), 함안군 칠서면 축사철거 및 주거단지 조성(120억원), 고성군 영오·마암·회화면 축사철거 및 임대주택 설치(250억원), 산청군 신등면 축사철거 및 복합센터 조성(250억원), 합천군 가야면 축사·빈집철거 및 도서관 조성(97억원)이 선정됐다.

이달 2차 공모에서 진주시 명석·수곡면 축사철거 및 임대주택·복지센터 조성(239억원), 의령군 대의면 축사철거 및 청년임대주택 조성(61억원), 창녕군 대합면 축사·빈집철거 및 임대주택·복합문화센터 조성(221억원), 함안군 가야읍 견사·우사 철거 및 공원 조성(152억원) 사업이 선정됐다.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공모에 진주 상평산단 선정

진주 상평산단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환경부가 주관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점오염 발생 우려가 크고 물 순환율이 낮은 노후 산업단지 내 도로, 우수 관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데 저영향개발기법(LID)을 적용해 인접 하천 수질 개선과 식생대 조성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주시는 상평산단에 올해부터 3년간 국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입해 초기 빗물 유출 제로화, 기후변화 집중 대응, 탄소흡수원 확대 등 구간별 특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체가 집적된 초기 빗물 제로화 구간에는 침투 우수관로 설치, 식생도랑 등 식생형 LID 시설을 조성한다.

기후변화 집중 대응 구간에는 폭우 대응 능력 향상과 열섬 현상 완화, 재비산먼지 저감 개선을 위해 기존 빗물이용시설(지하저류조)과 연계한 도로 투수 포장, 옥상녹화 사업 등을 시행한다.

주거지 인근지역인 탄소흡수원 확대 구간에는 벽면녹화, 식생수로, 식생도랑 등 도시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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