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시기 놓치는 일 없도록"..광주 민관대책위 연휴 방역 점검

손상원 2022. 9. 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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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계가 추석 연휴 방역과 응급환자 진료 대책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관 공동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근 코로나19 발생 추이 등을 공유했다.

박유환 광주시 의사회장 등 의료계 인사들은 명절에도 코로나19뿐 아니라 모든 환자 치료에 집중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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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민관 공동 대책위원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계가 추석 연휴 방역과 응급환자 진료 대책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관 공동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근 코로나19 발생 추이 등을 공유했다.

시, 자치구,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협회, 종합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유환 광주시 의사회장 등 의료계 인사들은 명절에도 코로나19뿐 아니라 모든 환자 치료에 집중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감염 취약 시설 특별관리, 고위험군 4차 접종률 제고 방안 등 의견도 나눴다.

광주시는 연휴 기간 유증상자는 가까운 원스톱 진료 기관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고, 양성이면 7일간 격리하면서 재택치료를 하도록 안내했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경우 다음날 양성 통보받으면 원스톱 진료 기관이나 의료상담센터에서 대면·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증상이 악화했을 때 경증은 자치구를 경유해 자율 입원병원에 입원하고 중증이면 시 병상 배정반을 통해 전담 치료 병상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재택치료 중 호흡곤란 등 상황이 발생하면 119 구급대 이송으로 응급의료기관에서 즉시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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