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창대교·창원∼부산간 도로 무료..거가대로는 유료

황봉규 2022. 9. 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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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정부의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발맞춰 도내 일부 민자도로에 대해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마창대교, 창원∼부산 간 2개 민자도로는 무료 통행을 한다.

경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에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는 차량은 마창대교 23만 대, 창원∼부산 간 도로 24만 대 등 총 47만 대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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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정부의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발맞춰 도내 일부 민자도로에 대해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마창대교, 창원∼부산 간 2개 민자도로는 무료 통행을 한다.

거가대로는 공동 주무관청인 부산시의 무료화 미시행 결정에 따라 통행료 면제를 시행하지 않는다.

통행료 무료 시간은 추석 전날인 9일 0시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자정까지 4일간이다.

이 시간에 진입했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들은 요금소 진입 시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차로로 진입해 통과하면 무료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에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는 차량은 마창대교 23만 대, 창원∼부산 간 도로 24만 대 등 총 47만 대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경남도는 총 8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무료 통행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동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거가대로를 제외하고 무료 통행을 시행하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마창대교와 창원∼부산 간 도로 이용객에 대한 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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