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물난리 때 포항시장 관용차도 침수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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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경북 포항을 할퀴면서 현장 수습을 진두지휘하던 이강덕 포항시장이 위험 상황에 놓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어제(6일) 오전 남구 연일읍에서 관용차를 타고 가던 중 물이 갑자기 불어나 차가 다닐 수 없는 위험에 놓였습니다.
이에 시장과 수행원은 차를 세운 뒤 급하게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이후 이 시장은 다른 관용차를 이용해 포항 전역을 다니며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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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경북 포항을 할퀴면서 현장 수습을 진두지휘하던 이강덕 포항시장이 위험 상황에 놓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어제(6일) 오전 남구 연일읍에서 관용차를 타고 가던 중 물이 갑자기 불어나 차가 다닐 수 없는 위험에 놓였습니다.
자칫 차에 갇히거나 더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시장과 수행원은 차를 세운 뒤 급하게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이후 이 시장은 다른 관용차를 이용해 포항 전역을 다니며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이 시장은 "차가 침수돼서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해 차를 세워두고 다른 차로 갈아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김동환 씨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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