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용호, 고깃집서 여성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김동현 2022. 9.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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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46)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기환)는 강제추행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여성 A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9월 증거 영상과 함께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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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46)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기환)는 강제추행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김용호(46)씨가 지난 6월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씨는 지난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여성 A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9월 증거 영상과 함께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김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최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김씨가 다른 형사 사건으로 재판 중인 점을 고려해 법정 구속하지 않았으며 김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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