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빼박 콤비'…박지성, 카타르서도 SBS 월드컵 해설 맡는다

이정찬 기자 2022. 9. 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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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2022 카타르월드컵 해설가로 돌아옵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당시 SBS에서 해설 데뷔전을 치렀던 박지성 위원은 이로써 4년 만에 다시 마이크 앞에 서게 됐습니다.

2002 월드컵 멤버인 현 감독은 울산 현대 U-18팀 현대고 사령탑에 오르기 전인 지난해까지 K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도 출연해 팬들에게 친숙한 축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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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2022 카타르월드컵 해설가로 돌아옵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당시 SBS에서 해설 데뷔전을 치렀던 박지성 위원은 이로써 4년 만에 다시 마이크 앞에 서게 됐습니다.

4년 전, '빼박 콤비'로 불리며 빼어난 호흡을 맞췄던 배성재 캐스터와 의기투합했고, 여기에 벤투호 주장,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주로 해설해온 장지현 위원이 가세하며 더 깊이 있는 중계방송을 약속했습니다.

박 위원은 "4년 전보다는 확실히 더 편해졌다"며 "당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보다 수준 높은 해설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근 프로축구 테크니컬디렉터로 선임돼 업무의 폭을 넓히고 있는 박 위원은 2002 한일월드컵을 시작으로 세 차례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고, 프리미어리그 등 유업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 축구의 전설입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러시아월드컵에선 선수들의 심리와 전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영민(43) 현대고 감독도 이번 월드컵 SBS 해설진에 합류했습니다.

2002 월드컵 멤버인 현 감독은 울산 현대 U-18팀 현대고 사령탑에 오르기 전인 지난해까지 K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도 출연해 팬들에게 친숙한 축구인입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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