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김건희 어떤 범죄 혐의 있나 모르겠다. 김정숙과 비교해 누구 잘못 큰가"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를 향한 야권의 공세에 대해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생각한다”며 전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를 비교 대상으로 거론했다.
신 변호사는 6일 KBC광주방송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에게) 어떤 범죄 혐의가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수사기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봐주기’ 수사로 일관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김정숙 여사와의 잘못을 비교해 보면 어느 쪽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를 혼자 타고 와서 인도의 관광지를 여행하고, 재벌 회장들을 청와대로 불러서 말씀하시고, 영부인이 재벌 회장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뭘 하시는지 그건 잘 모르겠다”면서 “몇 가지 점만 대비해 본다면 김건희 여사의 잘못이 과연 이렇게 큰 정치 공세의 소재가 될 것이냐”고 했다.
김건희 여사의 허위이력 논란에 대해서는 “겸임교수나 시간강사 이력서를 낼 때 거의 모든 강사나 겸임교수들이 할 수 있으면 어느 정도 과장을 한다”며 “이런 것이 과연 법적 제재를 받을 대상이냐”고 반문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주가조작과 허위경력 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 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법안 내용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발의 법안을 고려해 수사 대상, 범위, 특검 지정 절차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선한 인품을 가졌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잠깐 사적인 관계만 가져도 그것을 바로 알 수 있다”며 “거기에다가 윤 대통령의 필체에 대해 전문가가 평하는 것을 본 적 있는데 제가 느낀 것과 똑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문가가 윤 대통령의 필체를 두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이 탁월’ ‘기다릴 줄 아는 사람’ ‘인격적으로 나무랄 데 없는 사람’이라고 분석하는 것을 봤다”며 “필체 분석은 대단히 과학적”이라고 덧붙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폐지 줍던 엄마 건물주로…가난 공포 ‘부동산’으로 지운 서인국·지디·조권
- 하루 2억원 벌던 전성기 사라진 자리, 편승엽이 5남매를 키워낸 방식
- 세금 다 냈는데 압류?…김사랑 아파트 논란이 보여준 ‘행정의 민낯’
- 감자밭 매던 소녀, 상금 3억 당구 여제로…‘캄보디아 김연아’ 피아비의 기적
- “2주에 한 번씩 병원 함께 갔다”…박미선 복귀 뒤엔 이봉원의 묵묵한 헌신
- “그 꼴은 못 본다”…탁재훈이 180억 배경 뒤로하고 예능 현장 지키는 이유
- ‘100만원’ 단칸방에서 80억대 집주인으로, 유해진 38년 노동의 성적표
- 10원에도 떨던 이준·황치열·김세정, ‘수십억’ 부모님집은 망설이지 않았다
- 홍어 6만 마리 손질에 감자탕 배달까지…박지현·김재중·이찬원, 부모님 도왔던 '효자 스타들'
- “안 버려줘서 고마워”…윤다훈, 딸이 완전히 바꿔놓은 아빠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