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즐기는 '연차'..한국문화재재단,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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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북촌 한옥마을 소재 락고재 컬처 라운지에서 K-문화상품 팝업스토어 '한옥연차'를 운영한다.
전통을 계승하는 공예품과 전통문화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인간문화재의 작품부터 인기 공예작가의 공예품,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상품 브랜드 'K-heritage'와 유명 공예 브랜드까지 40품목 1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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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18일 락고재 컬처 라운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북촌 한옥마을 소재 락고재 컬처 라운지에서 K-문화상품 팝업스토어 ‘한옥연차’를 운영한다. 전통을 계승하는 공예품과 전통문화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업무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힐링을 위한 ‘한옥에서 즐기는 연차’라는 콘셉트로 꾸려진다.
대표적인 전시품으로 유기장 이형근, 옹기장 정영락, 채상장 서신정 등 인간문화재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요즘 국내외로 각광받고 있는 라기환 도예가, 양유완 유리공예가, 박수이 옻칠공예가, 하지훈 공예가 등이 함께한다. 이 외에 공예브랜드 피아즈의 미니 소반, 스튜디오 리포소의 아크릴 청자 화병, 한국문화재재단의 도자술잔세트, 유기수저세트 등 전통적 요소를 가미한 문화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하지훈 공예가의 폴리카보네이트 소반 등 이번 팝업 스토어를 기념해 한정 판매하는 특별한 제품들도 있다. 전시된 상품들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2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소창 수건과 텀블러 등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부대행사로 ‘가을맞이 다과한상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일부 제품은 전시 종료 후에도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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