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회장, "호날두 상황 안타깝지만 우리 문제 아냐"

박주성 2022. 9. 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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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유벤투스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선을 그었다.

여기서 아리바베네 회장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현재 상황이 안타깝지만 유벤투스의 책임을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리바베네 회장은 "호날두의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그와 팀 모두에 좋은 상황은 아니다. 우리는 유벤투스에서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길을 갔다. 올해 맨유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그건 우리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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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유벤투스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선을 그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6일(한국 시간)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유벤투스 회장의 언급을 전했다. 여기서 아리바베네 회장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현재 상황이 안타깝지만 유벤투스의 책임을 아니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완전히 벤치 자원으로 밀렸다. 시즌 개막전에는 팀 훈련과 프리시즌까지 불참하며 맨유를 떠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호날두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그렇게 호날두는 맨유에 강제 잔류하게 됐다.

아리바베네 회장은 “호날두의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그와 팀 모두에 좋은 상황은 아니다. 우리는 유벤투스에서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길을 갔다. 올해 맨유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그건 우리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하는 유벤투스의 부름을 받아 이탈리아 무대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리그에서 많은 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는 활짝 웃지 못했다. 결국 서로가 작별을 원했고 호날두는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

맨유 복귀 후에도 호날두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첫 시즌에는 팀이 6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고 이번 시즌에는 벤치에서 출발하고 있다. 호날두가 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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