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하주차장 실종자 5명 구조..2명 생존

전형우 기자 2022. 9. 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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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된 주민 7명 가운데 5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 7명이 오늘 오전 6시 30분쯤 지하 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 조치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 후 차량 이동을 위해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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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된 주민 7명 가운데 5명이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5명 가운데 39세 남성과 51세 여성은 생존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성 2명과 남성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실종자들을 추가로 찾기 위해 지하 주차장 배수 작업과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7시 40분쯤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 7명이 오늘 오전 6시 30분쯤 지하 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 조치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 후 차량 이동을 위해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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