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할배 채현국과 친구들 - 황명걸·신경림·백낙청 등

김성후 기자 2022. 9. 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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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별세한 채현국 선생을 그리워하며 쓴 글을 모은 책이다.

채 선생과 먼저 가신 선생의 친구들, 천상병·민병산·박이엽·이계익 선생의 추억담이 몇 장의 사진과 함께 담겼다.

책을 기획한 노광래씨는 "채현국 선생님이 코로나19가 한창인 작년 4월에 가셨기에 제대로 조문도 못하고, 장지에도 갈 수 없었던 사람들의 섭섭함을 달래려 원고를 모았다"며 "새삼 인사동에서 삶의 지혜와 가르침을 전수해 주셨던 선생님들의 모습이 그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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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새로 나온 책]

지난해 4월 별세한 채현국 선생을 그리워하며 쓴 글을 모은 책이다. 채 선생과 먼저 가신 선생의 친구들, 천상병·민병산·박이엽·이계익 선생의 추억담이 몇 장의 사진과 함께 담겼다. 책에는 고은광순, 구중관, 김낙영, 김보경, 김운성, 김승환, 김주완, 김철환, 김태동, 남난희, 노광래, 박구경, 박상희, 박영현, 방영웅, 배평모, 백낙청, 복기대, 서승, 신경림, 염무웅, 이기흥, 이만주, 이상만, 이용학, 이종찬, 이진영, 임계재, 임락경, 전종덕, 정명숙, 정상학, 최규일, 최정인, 최혁배, 허태수, 황명걸씨 등 37명의 글이 실려 있다.

이 책에는 1970년대와 그 이전, 1980년대를 지나 지금에 이르기까지 동시대를 살았던 많은 이들이 경험했던 현대사의 장면들이 책갈피에 녹아들어 있다. 책을 기획한 노광래씨는 “채현국 선생님이 코로나19가 한창인 작년 4월에 가셨기에 제대로 조문도 못하고, 장지에도 갈 수 없었던 사람들의 섭섭함을 달래려 원고를 모았다”며 “새삼 인사동에서 삶의 지혜와 가르침을 전수해 주셨던 선생님들의 모습이 그립다”고 했다. 도서출판 피플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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