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내선 항공편 순차적 운항 정상화

부산에어 제공

에어부산은 태풍 ‘힌남노’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사전에 운항 중단한 국내선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으로 각각 출발하는 BX8811, BX8043 항공편을 시작으로 국내선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를 했다.

제주공항 출발 항공편은 오후 1시 40분, 김해공항 출발 항공편은 오후 4시 각각 운항을 재개하고 울산공항은 7일부터 정상 운항을 한다.

지난 5일부터 태풍 피해를 대비해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분산해 피항시킨 항공기 9대도 6일 오후부터 김해공항으로 복귀를 시킬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 오후까지 총 78편 국내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