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지역상생프로젝트 '디지털 서포터즈' 시즌2 돌입

김동찬 기자 2022. 9. 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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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디지털 서포터즈'가 시즌2를 맞았다.

지난 3일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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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디지털 서포터즈'가 시즌2를 맞았다.

지난 3일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는 총 18명으로, 올해 하반기에 성남시 관내 전통 시장의 특색을 담은 홍보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 및 수행하며 전통시장의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1월10일부터 모집한 디지털 서포터즈 1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홍보 영상 및 디지털 맵 제작 등으로 소상공인 활성화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호응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의 디지털 서포터즈는 우리 주변의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가 밝힌다는 점에 의의를 뒀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주력 사업인 게임을 활용한 다수의 캠페인을 가동해 사회공헌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4D VR 체험형 버스가 대표적 사례로, 2019년 10월 첫 운행을 시작해 성남 지역에서 현재까지 총 12회 운행됐다. 

이외에도 2020년 6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경쟁전' 챌린지 진행을 시작으로, 같은해 10월 '달빛조각사'에서도 '난방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올해 6월에는 '프렌즈팝콘'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이벤트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로 모인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 쪽방촌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의 하절기 냉방기기 지원 사업에 기부하며 자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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