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강세는 없었다..'킹달러'는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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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진정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줄이며 지루한 횡보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강세가 힘을 잃고 다시 달러가 힘을 얻자 상승해 1370원대를 굳혔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원 오른 1371.7원으로 장을 마쳤다.
실제 이날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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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진정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줄이며 지루한 횡보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강세가 힘을 잃고 다시 달러가 힘을 얻자 상승해 1370원대를 굳혔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원 오른 1371.7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5일) 중국 인민은행이 외환 지급준비율을 8%에서 6%로 인하한 이후 위안화 강세 기대가 적잖았다. 더불어 원화도 프록시(대리) 베팅이 유입되며 약세가 진정될 거라는 관측도 존재했다.
실제 이날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 경기 하강 리스크가 지속되며 위안화 약세 압력이 강해졌다. 달러 강세가 재개되자 상승 반전했다. 이에 코스피도 하방 압력을 받고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피는 장 중 한 때 24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4포인트(0.26%) 오른 2410.0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786억원, 기관은 132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은 8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장 초반 위안화 약세 방어 움직임, 중국 소비 부양 정책 수혜 기대감에 중국 소비주가 상승했다. F&F(+6.99%)를 중심으로 섬유/의복(4.03+%)이 강세였다.
한화솔루션(+6.68%), 씨에스윈드(+3.27%)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여 화학(+1.50%), 기계(+0.98%) 업종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서비스업(-0.36%)은 네이버(NAVER)(-0.42%), 엔씨소프트(-0.79%) 등 인터넷, 게임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운수창고업도 0.76% 내렸는데, 한진칼(-5.01%), HMM(-0.97%) 약세가 업종 하락을 이끌었다.
이 외에 삼성전자(0.0%), LG에너지솔루션(+0.10%),셀트리온(+0.28%) 등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보합세를 보이며 횡보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3포인트(1.04%) 오른 779.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656억원, 기관은 552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은 11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정보기기 업종이 3.11% 올랐고 방송서비스 업종은 0.82% 내렸다. 펄어비스가 1.09% 오른 가운데 알테오젠이 1.66%, CJ ENM이 1.67% 내렸다.
한국 증시를 잠식한 환율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환 시장 변화에 있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와 물가지표 등이 중요힌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8일 밤 9시30분에 있는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50bp(1bp=0.01%)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데, 의외로 75bp 금리인상을 단행할 시 단기적으로 유로화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13일에 발표 예정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될 경우 달러 강세 압력이 진정될 가능성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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