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침수, 파손, 정전 등 403건 피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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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여파로 제주에서 400여 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오늘(6일) 낮까지 피해 신고 40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설물 침수는 주택 2건, 차량 2대, 상가 1건 등 5건이며, 서귀포시 강정항과 신도항에서는 각각 어선 1척이 전복됐습니다.
또 신례리, 용수리, 용당리, 신도리, 무릉리, 신평리 등에서 1만 8,053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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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여파로 제주에서 400여 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오늘(6일) 낮까지 피해 신고 40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설물 침수는 주택 2건, 차량 2대, 상가 1건 등 5건이며, 서귀포시 강정항과 신도항에서는 각각 어선 1척이 전복됐습니다.
또 신례리, 용수리, 용당리, 신도리, 무릉리, 신평리 등에서 1만 8,053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정수장·배수지·취수원 9개소, 하수처리장 2개소, 중계펌프장 15개소에도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이들 시설은 현재 전기 공급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배수 지원 및 응급 복구 조치 321건도 이뤄졌습니다.
반지하 및 저지대 가구 총 8가구 24명이 일시 대피했다가 복귀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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