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러시아 팀과 계약한 선수 축구대표팀서 제외

서대원 기자 2022. 9.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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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방송인 NRK는 "노르웨이 축구협회가 최근 러시아 디나모 모스크바와 계약한 미드필더 마티아스 노르만(26세)을 대표팀에 소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탈 솔바켄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감독은 NRK와 인터뷰에서 "노르만도 러시아 팀과 계약하면 대표팀에서 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노르만을 대표팀에 부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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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아스 노르만

노르웨이 축구협회가 러시아 리그에 진출한 선수를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방송인 NRK는 "노르웨이 축구협회가 최근 러시아 디나모 모스크바와 계약한 미드필더 마티아스 노르만(26세)을 대표팀에 소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탈 솔바켄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감독은 NRK와 인터뷰에서 "노르만도 러시아 팀과 계약하면 대표팀에서 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노르만을 대표팀에 부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르웨이 축구협회 역시 솔바켄 감독과 같은 입장을 발표하며 "선수가 팀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라면서도 "지금은 특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르웨이 협회는 "노르웨이는 물론 유럽 전체가 러시아와 교전 중인 상황과 다름없다"며 "스포츠에서도 러시아를 압박할 수 있는 부분을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년부터 러시아 리그 로스토프에서 뛴 노르만은 2021-2022시즌에는 잉글랜드 리그 노리치시티로 임대됐습니다.

이후 새 팀을 찾는 과정에서 이탈리아와 러시아 리그를 저울질한 끝에 러시아로 행선지를 정했습니다.

노르웨이 대표로는 2019년부터 A매치 12경기에 나와 한 골을 넣었습니다.

노르만은 노르웨이 TV 2 채널과 인터뷰에서 "정치와 축구를 결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나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에 대해서는 비난하는 입장이지만 선수로서 러시아에서 뛰는 것이 가장 좋은 기회고,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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